꼴찌를 전교 1등으로 만드는 공부 습관

입력 2010. 10. 15. 09:17 수정 2010. 10. 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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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사교육비 1백만원 시대. 하지만 단돈 1천원도 들이지 않고, 꼴찌인 아이를 1등으로 만든 '공부 습관'이 있다. 학부모라면, 누구나 눈이 휘둥그레질 특급 정보다. 꼴찌 아들 형인이를 전교 1등으로 만든 아빠 백영수씨의 특별한 학습 코칭법 공개.

공부에 미친 대한민국. 초, 중, 고등학생 할 것 없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학교와 학원에 매여 산다. 영어, 수학, 논술은 기본이고 각종 예체능까지. 빠듯하게 짜인 스케줄대로 움직이다 보면, 아이들은 숨 쉴 시간조차 없다. 이렇게 열심히 아이를 뒷바라지하면, 시험 점수 1백 점은 물론 명문대 입학도 문제없을 거라 믿는다. 안타깝게도 현실은 정반대다. '공부'라는 말만 들어도 노이로제에 걸리는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을 지옥처럼 느끼고, 학부모는 공부하라는 잔소리로 하루를 시작하며 집안을 전쟁터로 만든다. 어떨 땐 너무도 힘들어하는 아이가 안쓰러워 공부를 잠시 쉬라는 말이 턱 끝까지 치고 올라와도, 내 아이만 뒤처지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에 차마 고삐를 늦추지 못한다. 이 불행의 고리를 단번에 끊을 묘약은 없을까?

학습코칭연구소 백영수 소장은 이에 대한 속 시원한 해답을 제시한다. 그 마법의 열쇠는 '자기 주도적 학습'. 비싼 과외도, 유명 학원도 없이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재미를 찾도록 하는 방법이다. 게다가 놀면서 웃으면서 공부하는 방법이라니, 귀가 솔깃할 만하다. 어쩌면 특별한 아이나, 꿈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는 꼴찌인 아들 형인이를 전교 1등으로 만들면서 경험한 현실적인 대안과 해결책을 내놓았다.

습관1. 부모와 함께하는 아침식사

형인군은 5살 때부터 컴퓨터 게임 중독이었다. 맞벌이하는 부모 밑에서 자라서 그런지, 아이는 혼자 있을 때는 컴퓨터 게임과 TV 시청으로 시간을 보냈다. 컴퓨터 게임에 푹 빠진 아이는 학교와 학원에서도 문제를 일으키는 말썽쟁이로 자랐다. 수업 중에도 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선생님이 말씀하는 중에도 옆자리 친구와 떠들기 일쑤.

초등학교 4학년 때, 형인군의 성적은 35명 중 33등으로 반에서 거의 꼴찌였다. 그 충격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던 백영수 소장은,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공부에 재미를 붙이도록 아이를 돕겠다고 팔을 걷어붙였다. 백 소장은 암기를 하여 단기간에 성과를 내는 것이 아닌 책과 신문 읽기를 통하여 장기간에 걸쳐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아빠가 눈앞에 있을 때에만 공부하는 척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가 되길 바랐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그것이 교육 목표였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에 봉착했다. 바로 아빠와 아들 사이의 심리적인 거리감이었다. 형인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던 백 소장은 자신이 허울뿐인 아빠란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게다가 아들은 아빠를 무서워했다. 당시 건강이 악화되어 극도로 예민하던 그는 아들이 스킨십을 하고 싶어 해도 이를 거부했고, 아들이 아빠를 거부하는 모습은 그로 인한 가슴 아픈 결과였다. 백 소장은 이렇게 어색한 부자지간이라면, 자신이 아무리 가르쳐줘도 효과가 없을 게 뻔하다고 생각했다.

그가 아이와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첫 번째로 시도한 일은 '아침 밥상 차리기'였다. 삼시 세끼를 모두 먹긴 어렵더라도, 하루에 아침 한 끼만이라도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며, 가족관계에 변화를 주기로 한 것이다. 첫날 그가 직접 만든 음식은 김치찌개와 달걀 프라이가 전부였다. 2주일 정도 지나자, 아들은 먹고 싶은 식단을 그에게 얘기했다. 여태껏 아들의 식성조차 모르던 그는 아들이 먼저 "전 돼지고기 대신 참치가 들어간 김치찌개가 좋아요"라고 말했을 때, 자신에 대한 두려움을 떨친 듯싶어 가슴이 설레었다.

자연스럽게 아침식사 자리에서 대화의 물꼬를 트게 된 그들은 친구 이야기, 학교 이야기 등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믿음을 쌓아갔다. 이를 통해 백 소장은 아이들은 부모의 사소한 행동에서 믿음을 쌓아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친밀감을 통한 신뢰 쌓기는 바로, 공부 습관을 들이게 하는 첫걸음이다.

습관2. 부모가 먼저 공부하라

공부 역시 밥을 먹고 잠을 자는 생활 습관처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책을 읽히는 것'이다. 아이들이 공부를 재미없어 하는 이유는 선생님이 하는 말을 이해할 수 없고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기 때문인데, 독서는 그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였다.

그는 아이에게 책을 들이미는 대신, 자신이 먼저 공부했다. '독서지도사 자격증'에 도전해 평생교육원에서 6개월 과정을 마치고 자격증을 땄다. 그리고 논술지도사 자격증과 웃음치료사 자격증도 땄다. 곧이어 아들은 아빠의 노력을 알아주었고, 그의 말을 따르기 시작했다. 모두 백 소장처럼 특별한 자격증을 따지 않아도 된다. 그저 집에서 TV나 보고 있는 부모보다는, 부모가 먼저 책을 읽고 공부하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준다면, 그보다 더 큰 교육 효과는 없다는 의미다.

습관3. TV와의 인연을 끊어라

아침 밥상을 차리며, 백 소장은 아들에게 공부에 대한 의지를 슬쩍 물었다. "형인아, 너도 이제 공부해야 할 나이가 된 것 같은데…." 아들의 대답은 의외였다. "아빠가 가르쳐주면 할게요." 초등학교 4학년이 되도록 책상 앞에 앉아 있질 못하던 아이는,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은 모양. 다행히 도움을 요청하는 아이가 반가웠다.

공부하기로 마음먹은 뒤, 그들은 TV 시청과 컴퓨터 게임을 하는 원칙을 정해야 했다. 그는 절대 강압적으로 TV 시청과 컴퓨터 게임을 끊으라고 강요하지 않았다. 대신 아이에게 의견을 물었다. "공부하려면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아빠가 보기엔 네가 TV 보고 게임하고 노는 시간이 많아서 시간이 모자랄 것 같거든.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이는 "주말에 할게요"라고 대답했고, 그의 말대로 원칙을 정했다. 그리고 그는 TV를 침실로 옮기고, 거실 벽면엔 책장을 짜 넣었다. 온 가족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TV를 보고 싶을 때는, 미리 프로그램을 정하고 시청 시간을 지켰다. 컴퓨터 게임 역시 못하게 하기보다는 시간을 줄이게 유도하고 부모와 상의하여 시간을 정하도록 했다. 아이가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부모의 생활방식이다. 부모가 평소 TV를 많이 시청하면 아이 역시 TV에 중독된다. 부모가 먼저 솔선수범하고, 아이의 의견을 묻고, 원칙을 정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 거리감 있는 자녀와 가까워지는 법

· 말썽꾸러기 아이들일수록 학교나 학원보다는 부모가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이다.

· 하루 한 끼 식사를 함께 하며 가족 사이에 신뢰감을 쌓는다.

· 아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5가지 이상은 알아야 한다.

습관4. 책 읽는 재미를 알리자

백영수 소장은 아들의 공부 목표를 아주 현실적이고 명확하게 잡았다. 그것은 좋은 대학에 입학하는 것.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내신 성적이 우수해야 하고 수학능력시험, 논술시험, 면접시험을 치러야 한다. 결국 그는 형인이를 시험 잘 보고,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아이로 교육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선 문제 이해 능력을 길러야 했는데, 독서는 모든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초적인 공부였다. 독서를 통해 이해력을 기르면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성적이 오르는 효과가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책과 담을 쌓은 아이가 어떻게 책과 친해지게 만드느냐였다. 첫 번째 방법으로 잠자리에서 옛날이야기를 하듯 재미나게 책을 읽어주었다. 두 번째로는 도전정신을 자극했다. 거실에 책장 3개를 들여놓고 각각 아빠, 엄마, 아이 이름을 적어 붙인 다음, 읽은 책을 꽂아 누가 먼저 책장을 채우는지 내기를 했다. 한 달 동안 누가 책을 많이 읽는지 시합을 해서 선물을 주는 방식이었다. 아이는 "제가 1등할 거예요"라며 도전정신을 불태웠다. 그때 책을 읽는 습관이 들어 고등학생이 된 지금도 형인이는 일주일에 두세 권씩 책을 읽는다. 효과는 확실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반에서 35명 중 33등을 하던 아이가 5학년 때는 10등, 6학년 때는 5등 안에 들더니 중학교 2학년 때는 전교 1등을 해냈다.

습관5. 함께 책을 고른다

책은 단순히 아이의 성적을 올리는 데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간접경험을 통해 아이의 시야를 넓게 해주고, 아이의 가치관과 도덕성도 확립하게 해준다. 이는 인생의 목표와 미래의 직업을 찾는 데도 길잡이 역할을 한다.

대다수 부모들이 아이가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 고민한다. 하지만 책은 생각보다 쉽게 고를 수 있다. 인터넷에 '어린이 추천 도서'만 검색하면 참고할 정보는 차고 넘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 책을 읽게 할 것인가'이다. 아이가 재미있게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게 포인트다. 또한 꾸준히 책을 읽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즉, 책 읽기 습관화를 완성해야 한다.

재밌게 책을 읽게 하기 위해 백 소장이 고안한 방법은 '서점 나들이'였다. 책을 사는 일은 즐거운 일이라는 인식을 아이에게 심어주기 위해, 일주일에 한 번은 서점에 함께 가서 책을 고르고 그런 다음에는 외식도 하고, 영화를 보거나 공원을 산책했다. 또한 아이가 보고 싶은 책 1권, 부모가 골라주는 책 1권, 모두 2권을 구입해 함께 보도록 했다. 아이가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책을 스스로 고르고, 이에 맞춰 부모가 골라주는 책을 보면 일주일에 많으면 6권은 볼 수 있었다.

또한 책을 읽은 후에는 책의 줄거리를 요약하는 독서일기를 쓰게 했다. 이는 중요한 내용을 요약하고, 복습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마지막으로 책을 소중히 여기도록, 책을 빌리지 않고 꼭 사서 보게 했다. 책이 많은 집일수록 아이는 책을 많이 읽게 된다. 이를 통해 백 소장은 책을 아이의 평생 친구로 만들어주었다.

습관6. 매일 신문 사설 읽기

독서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됐다면, 신문 사설 읽기에 도전할 차례다. 백 소장은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일 때 사설 읽기를 시작했다. 사설은 아이들에겐 어려운 단어와 생소한 주제가 많으므로, 흥미 유발이 가장 중요하다. 그는 자신이 먼저 신문을 읽고 아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기사나, 최근 이슈를 다룬 기사 등을 스크랩해 식탁 위에 올려놓았다. 아침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신문 기사를 언급하면서, 아이가 생소한 이슈에 대해 질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아침식사가 끝나면 아이가 직접 신문 기사를 소리 내어 읽도록 했다. 이는 기사에 집중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후 모르는 단어에 동그라미를 치면서 읽고 나중에 사전을 찾아 의미를 파악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전체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소리 내어 읽게 했다. 이처럼 세 번 읽기를 한 다음, 방과 후 체크해둔 단어를 정리장에 적어두게 했다. 이후 신문 기사를 요약하고 자신의 생각을 적으면 사설 읽기는 끝난다.

* 독서와 사설 읽기 포인트

· 부모가 아는 만큼 아이를 가르칠 수 있다. 부모가 먼저 공부하라.

· 구연동화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 흥미 유발에 도움이 된다.

· 질문을 통해 아이 스스로 공부할 의지를 내보이도록 유도한다.

· 부모의 생활방식을 바꾸어 아이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라.

· 아이가 스스로 책을 선택하게 한다. 이때 부모가 권하는 책에도 흥미를 갖도록 유도한다.

· 독서일기를 쓰게 한다.

· 신문 기사에 대해 토론하기, 모르는 단어는 사전을 찾아 알아보기, 노트에 정리하기를 꾸준히 하자.

습관7. 아이와 자주 대화하기

대화의 중요성은 알겠는데, 말이 없는 아이와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 게 고민이라면, 학교생활을 영화로 찍는 방법이 도움이 될 것이다. 백 소장이 처음 형인군에게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말해보라고 했을 때, 아이는 기억나는 게 없다며 말을 잘 이어나가지 못했다.

"기억을 잘 하려면 머릿속에 영화를 찍어야 해. 선생님이 어떤 옷을 입고 들어오셨는지, 어떻게 걸었는지,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를 귀로 듣고 눈으로 찍어서 머릿속에다 저장하는 거지. 그리고 쉬는 시간에 마치 영화를 찍은 뒤 잘 찍혔는지 보듯이 머릿속에서 좌라락 돌려서 떠올려보는 거야. 그리고 아빠한테도 이야기해줘."

그 결과 나중에는 굳이 질문을 하지 않아도 아이가 먼저 학교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풀어놓기 시작했다. 이런 대화 습관은 아이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영상으로 기억하는 습관은 공부의 복습 효과와 같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되새김노트'에 그날 배운 것들을 수업별로 메모하도록 해 스스로 배운 것들을 짚고 넘어가도록 했다.

Tip1.'티칭'이 아닌 '코칭'하는 엄마 되기

엄마는 아이에게 방해꾼이 될 수도 있고, 조력자가 될 수도 있다. 잔소리가 시작되면 그건 방해꾼이 되는 것이고, 가이드를 해준다면 그건 조력자가 될 것이다. 백 소장은 엄마는 '티칭'이 아닌 '코칭'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티칭'은 아이들이 모르는 것을 가르쳐서 성적을 올리는 방법인데 반해, '코칭'은 아이의 무한한 잠재력을 믿고 그 능력을 아이 스스로 끄집어낼 수 있도록 칭찬해주면서 즐겁게 공부하도록 이끌어주는 것이다.

그가 만든 학습 코칭 프로그램은 '코치맘 학교'. 교육에 대한 부모의 의식을 전환시킴으로써 아이가 공부에 재미를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게 하려면, 엄마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 '교육=공부'가 아니라 '교육=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란 인식을 갖고 아이에게 접근해야 한다.

학습 코칭의 단계는 코치(COACH)의 철자에 맞춰 정리할 수 있다. Catch(파악하다)-아이의 성격, 습관, 흥미는 물론 성적, 학교생활, 스트레스 등을 파악하고 이해한다. Open(열다)-마음을 열고 서로에게 솔직해져 이를 통해 현실을 직시하고 해결책을 찾는다. Ask(묻다), Aim(목표), Act(행동)-아이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여 아이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아이 스스로 목표를 정하게 한 뒤, 노력과 행동을 보여준다. Check(점검하다)-아이와 함께하는 모든 과정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해준다. Habit(습관)-아이의 목표를 향한 노력과 행동이 습관화되도록 한다.

Tip2. 옆집 아줌마의 말을 듣지 마라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여기저기서 홍수처럼 밀려드는 교육 정보를 듣다 보면 왠지 따라 해야 할 것 같다. 그러다 보면 쉴 틈을 주지 않고 서너 개 학원에 아이를 보내고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하게 된다. 아이가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 듯해 수집한 정보는 부모를 초조하게 만든다. 남에게 뒤지지 않게 가르치겠다는 욕심에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 한다면, 곧바로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는 현상으로 이어진다. 부모의 교육관은 절대 흔들려선 안 된다. 아이와 자기 주도적 학습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주변에서 이리저리 얻은 정보에 휘둘리게 된다. 부모는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흔들리지 않는 일관된 교육을 해야 한다. 신념을 지니자.

*기획 | 심효진 기자

*취재 | 박지영(프리랜서)

*참고서적 | < 전교 1등 공부습관 > (백영수 저, 서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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