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파이낸셜뉴스

황영철, "해녀 잠수병치료서비스 미흡"

정인홍 입력 2010. 10. 15. 11:15 수정 2010. 10. 15. 11:15

기사 도구 모음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해녀의 도(道)인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잠수병으로 고통받는 해녀들에 대한 치료 서비스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현재 활동중인 해녀 등을 합쳐 총 1만309명의 해녀가 살고 있고 이중 60 이상이 3839명(75.4%)에 이른다.

잠수병 치료를 위한 고압산소치료센터인 챔버시설 이용 건수는 제주의료원의 경우 2008년 이후 현재까지 총 2721건이고, 지난해 10월 오픈한 서귀포의료원은 1072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상당수 해녀들이 두통이나 관절통 등 잠수병에 시달리고 있으며 잠수병 예방을 위해 적어도 한달에 1∼2회씩 정기적으로 고압산소 치료를 받아야 하나 대부분이 농업과 해녀를 겸직하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챔버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황 의원 측은 밝혔다.

황 의원은 "잠수명으로 고통받는 해녀들을 보호하기 위한 치료서비스 확대,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제주도의 전통적인 해녀문화를 보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기자

※ 저작권자 ⓒ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