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산업재해로 매일 266명 다치고 6명死"

박세준 입력 2010. 10. 15. 12:06 수정 2010. 10. 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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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세준 기자 = 올해 상반기동안 산업현장에서 하루 평균 266명이 다치고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신영수 의원이 공개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자 연도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재해자 수는 4만80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3%(2861명) 증가했다.

근로자 100명당 재해자의 수를 나타내는 재해율 수치도 올해 6월말 0.33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0.32명을 이미 앞질렀다.

지난해 산업재해로 인한 근로손실일수는 5190만 일이며 지난해 노사분규로 인해 발생한 근로손실일수 60만 일의 약 83배로 나타났다.

신 의원은 "올해 산재율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관계당국의 솜방망이 처벌 때문"이라며 "특히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례 중 구속사례가 단 2건인 것을 보면 산재에 대한 관계당국의 대처가 얼마나 소극적인지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yaiyai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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