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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쿠폰만 쏙쏙"..SKT도 모바일광고 진입

입력 2010. 10. 19. 09:33 수정 2010. 10. 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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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오랫만에 친구들과 저녁을 하기로 한 직장인 최씨, 약속장소인 홍대거리로 들어서자 휴대폰으로 알림 메시지가 온다.

홍대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는 와인숍 정보와 삼겹살 할인 쿠폰 등이 날아온 것.

최씨는 친구들과 만나 자신의 쿠폰을 보여주며 식사장소를 결정했고, 저렴한 비용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사전에 지정한 지역에 진입했을 때 쿠폰/광고 등을 전송하는 맞춤 광고 서비스 '애드존'을 런칭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로써 SK텔레콤은 본격적으로 모바일 광고 서비스 시장에 진입하는 셈이다.

애드존 서비스는 SK텔레콤이 특허를 보유한 3G USIM 기반의 측위 기술을 바탕으로 했다.

3G 기지국과 와이파이 등을 활용해 고객의 위치를 파악한 후 특정지역으로 진입하면 사전동의한 사업자의 쿠폰/광고를 휴대폰으로 전송해준다.

SK텔레콤은 프랜차이즈, 백화점 등과 제휴를 맺고 광고를 수주해 위치정보 제공 등에 동의한 고객에게 쿠폰이나 광고를 전송한다.

SK텔레콤 측은 "SMS 광고의 경우, 불특정 다수에게 광고가 뿌려지면서 귀찮고 쓸모없는 스팸문자로 치부됐었다"면서 "애드존은 고객이 사전에 동의하고 지정한 지역에 위치할 때에만 광고가 집행되기 때문에 광고가 아닌 정보로 활용될 수 있어 광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 역시 각종 할인 쿠폰을 직접 소지하지 않고도 원하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이용을 희망하는 매장의 정보를 현재 위치에서 바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쇼핑 등 이용 편의성도 확대된다.

SK텔레콤은 10월 중 광고 게재 예상 기업들과 직접 기업들에 광고를 판매할 중계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애드존 서비스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일반 가입자에게 시작되는 서비스는 연말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텔레콤은 애드존 서비스가 광고 외에도 향후 특정지역에 대한 재해/재난 긴급통보서비스 등 공익적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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