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삼청동에 '명품거리' 탄생한다

입력 2010.11.03. 09:50 수정 2010.11.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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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팔판동 삼거리에서 삼청동 카페거리를 지나 칠보사에 이르는 800m 구간을 '디자인서울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종로구는 이 사업을 지난 2008년 3월 시작해 차로를 조정해 보도를 넓히고, 전신주를 지중화했다.

폭이 8~9m 이던 차도는 7m로 축소하고 폭이 1~3m이던 보도는 2~4m로 넓혔다. 여성이 하이힐을 신고도 편히 걸을 수 있는 보도블럭으로 교체했고, 가로수보호대도 보도와 연속성 있게 설치했다.

또한 전신주 지중화 사업을 병행해 그동안 좁은 길을 어지럽히던 전선줄과 전신주를 철거했다. 도로변 곳곳에 설치돼 있던 가로등, 보행자표지, 교통안내표지판 등은 서울시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하나의 기둥에 통합해 설치했다.

종로구 관계자는 "삼청동은 전통 한옥과 골목길, 최근 생겨나기 시작한 카페와 음식점 등으로 시민은 물론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라며 "지난 2009년 9월 완료한 간판정비사업에 이어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해 삼청동은 한층 더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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