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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원인균인 뮤탄스 감염 두살 전에 꼭 확인하세요"

정명진 입력 2010.11.22. 17:37 수정 2010.11.2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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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원인균인 뮤탄스의 감염 여부는 2세 이전에 확인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를 실천하면 충치 발생과 치료 비용을 줄일수 있다.

핀란드 투르크대학 에바 소더링 교수는 최근 열린 '제4회 한핀 충치 예방 국제심포지엄'에서 "핀란드에서 진행된 충치 관련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2세 이전에 뮤탄스균 조기 감염되면 10세 때는 충치 발생과 치료비용 발생이 감염되지 않은 어린이보다 2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다.

4세 때는 비감염 아동이 0.4회, 감염 아동이 0.8회 충치 치료를 위해 치과병원을 방문했다. 10세 때는 비감염 아동이 2.8회, 감염 아동이 4.6회로 갈수록 방문 횟수가 늘었다.

특히 4세 때는 비감염 아동이 0.4회, 감염 아동이 0.8회 충치 치료를 위해 치과병원을 방문했다. 10세 때는 비감염아동이 2.8회, 감염아동이 4.6회로 갈수록 방문 횟수가 늘었다.

2세 때 뮤탄스균에 감염되지 않은 아동은 감염된 아동에 비해 충치를 경험하지 않은 기간이 3.4년 더 길었다. 뮤탄스 균에 감염된 아동이 처음 충치가 발생한 연령 중간값은 4.61세였으며 비감염 아동은 7.96세였다.

에바 교수는 "뮤탄스균은 식품 등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가족 간 감염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뮤탄스균 감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감염원이 되는 엄마의 뮤탄스 수, 일일타액 접촉 횟수, 어린이의 충치에 대한 감수성, 출산방법 등이다.

따라서 에바 교수는 뮤탄스균의 조기감염을 차단하는 방법으로는 △조기감염 사실에 대해 인지하고 △구강위생을 철저히 하며 △뮤탄스균 보균자는 클로로헥시딘이나 자일리톨을 이용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뮤탄스균 감염은 충치나 충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감염됐다고 보면 된다. 정확하게 알아보려면 프라그 등을 구강 내에서 체취해 전자현미경으로 활동성을 관찰할 수 있다.

어린이의 충치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일단 부모의 구강 관리가 중요하다. 어린이의 구강 건강을 챙기다보면 자신의 구강 상태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어린이가 뮤탄스균에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의 입에 뽀뽀를 하거나 볼에 뽀뽀를 하더라도 침이 묻었으면 바로 닦아줘야 한다. 또 어린이와 함께 수저, 컵 등은 같이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뜨거운 음식을 불어서 주는 행동도 뮤탄스균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충치예방연구회 송학선 회장은 "핀란드처럼 구강 보건 시스템이 잘 갖춰진 나라에서 뮤탄스 감염으로 인한 충치 발생과 치료 비용이 2배 이상 증가한다면 우리나라의 경우 3∼5배 이상의 차이가 날 것으로 판단한다"며 "충치의 예방주사는 충치예방 교육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pompom@fnnnews.com정명진 의학전문기자

■사진설명=뮤탄스균의 크기와 개수로 충치감염 위험도를 체크할 수 있다. 현미경으로 촬영한 뮤탄스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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