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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정부 '제2 노키아' 키우기 나서

입력 2010.12.06. 15:21 수정 2010.12.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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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 점유율 하락에 유력 벤처업체 지원 검토

핀란드 정부가 자국 대표적인 기업인 노키아가 세계시장 점유율이 감소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하자 '제2의 노키아' 키우기에 나섰다.

6일 비즈니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핀란드 정부는 세계 1위 휴대폰 제조업체이자 핀란드의 상징 기업인 노키아가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한때 50%에 달하던 점유율이 30%대 중반으로 하락하면서 삼성전자-LG전자-팬택으로 이어지는 한국기업 3인방에 추격당할 위기에 처하자 대안모색에 나서고 있다.

핀란드 정부는 '앵그리 버드'라는 모바일 게임으로 급부상중인 핀란드 벤처기업 '로비오 모바일'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카엘 헤드 로비오 대표이사는 "그 동안 핀란드에 소규모의 벤처 캐피탈만 존재하면서 오히려 외국자본들이 핀란드 벤처기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핀란드 정부는 유망 벤처사업 지원을 위해 기술혁신 투자청(TEKES) 등에서 총 6,000만유로의 자금을 확보해 적극적인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정보기술(IT) 업계의 한 관계자는 "노키아라는 글로벌 공룡의 존재가 도리어 핀란드 기업들에게 노키아에 종속되는 결과를 낳았다"면서 "늦었지만 핀란드 정부가 다양한 대안기업을 찾으려는 모습은 우리 정부와 대기업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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