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동해야' 옥에 티·사고 전후 차량 교체?

시청률 1위 드라마에서 나온 옥에 티는 작았지만 눈에 확 띄었다.

KBS 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극본 문은아ㆍ연출 김명욱)가 12일 밤 노출한 옥에 티가 시청자 눈길에 거슬렸다. 동해(지창욱)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된 김준(강석우)이 교통사고로 정신을 잃는 장면에서 운전할 땐 사용된 제네시스가 사고 후에는 소나타로 바뀌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제네시스로 사고를 내기 아까웠군요" "제네시스는 사고가 나면 소나타로 변신하나봐" 등의 글이 게재됐다. 제작진은 광고가 없는 KBS 1TV에서 방송되기 때문에 제작비를 아끼려 노력했지만 시청자의 예리한 눈길을 피하진 못했다.

옥에 티에도 불구하고 <웃어라 동해야>는 12일 시청률 34.5%(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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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기자 jun@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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