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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83% '나는 행복하다'

입력 2011. 01. 18. 11:37 수정 2011. 01. 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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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83%로 나타났다. 이 중 매우 행복하다는 14%, 어느 정도 행복하다는 비율은 69%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17일 '한국인의 철학'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조사 결과를 종합한 책인 '한국인의 철학'도 이날 출간했다. 이는 2009년 12월 5일부터 2010년 1월 5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503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항목은 인생관, 가족관, 윤리관, 종교관, 국가관, 사회관 등 가치관 전반 분야다.

조사 결과 자신을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83%에 달했으며 이 수치는 1981년 한국갤럽의 조사 결과에 비해 18% 증가했다.

한국인임이 자랑스럽냐는 질문에는 전체의 85%가 '그렇다'고 답했다. '매우 그렇다'는 비율은 22%로 1981년에 비해 23% 감소한 수치다. 전쟁이 날 경우 우리나라를 위해 기꺼이 참전하겠다는 답변은 61%, 참전 않겠다는 답은 26%였다. 1981년 당시 참전 않겠다는 답이 6%였던 것에 비하면 20%나 증가했다.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는 '태어날 때부터 선하다' 53%, '선악을 동시에 갖췄다'가 32%로 나타났다. '나쁜 일을 하면 언젠가 그 죄를 받는다'는 데에 동의하는 답은 85%로 집계됐다. 운명은 노력이나 능력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 타고나는 것이라는 답이 각각 62%, 24%였고 반반이라는 답은 12%였다.

'인생이 의미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90%로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인생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은 '자주 혹은 가끔'이라는 답이 51%로 '거의 혹은 전혀'라는 48%보다 높았다.

죽음에 대한 생각은 자주 한다(7%), 가끔 생각한다(49%),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30%),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13%)로 나타났다.

이 밖의 설문조사 항목으로는 현 사회제도에 대한 개선, 자유와 평등에 관한 생각, 정치성향, 가족관, 결혼관, 사주를 믿는 지, 철학 관련 설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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