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앵커멘트]
최악의 강진과 쓰나미로 일본 경제는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일본 중앙은행이 대지진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15조 엔, 우리 돈으로 200조 원이 넘는 자금을 긴급 방출하고, 경기 부양책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권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차와 철강화학 공장 등이 밀집한 일본 동북부는 대재앙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 GDP의 1%가 감소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에도 쓰나미가 몰려올 수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되자 일본 정부가 조기 진화에 나섰습니다.
일본 중앙은행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오는 수요일까지 모두 15조엔을 긴급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돈 206조 원으로 일본 시중에 풀려 있는 현금 103조 엔의 14.5%에 해당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 지원입니다.
아직 지진 피해가 정확히 집계되지 않은 만큼, 일본 정부는 적극적인 대응으로 후속 조치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녹취:시라가와 마사키, 일본 중앙은행 총재]"일본 중앙은행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할 것입니다."(The Bank of Japan will do its best to ensure stability of the financial markets and supply adequate liquidity.)
일본 정부는 또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일본판 뉴딜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예산 가운데 잔여분인 2천억엔, 2조 7,000억 원을 투입해 경기를 떠받친다는 것입니다.이같은 조치에 대해 일단 일본경제가 입을 충격을 완화해 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녹취:정영식,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일본경제에 대한 타격 자체, 또는 부정적인 인식이 크게 확산될 가능성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조기에 진정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반면 이미 일본의 국가부채가 국내총생산의 2배에 달하는 가운데 막대한 재정 부담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도 교차하고 있습니다.대재앙의 피해로 신음하는 일본 열도가 경제적 충격파를 줄이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YTN 권민석[minseok20@ytn.co.kr]입니다.
많이본 뉴스
- 뉴스
뉴스
- 1위이순자 "우리나라 민주주의 아버지는 내 남편 전두환"
- 2위새 차 교환 쉽고, 마트 비닐봉지 금지..새해 달라지는 것들
- 3위커트가 3만2000원?.."직원들 다 내보낼 판" 최저임금 인상에 미용실 원장 한숨
- 4위"밤에 문 열어봤자 손해".. '편의점=24시간' 공식 깨지나 [뉴스+]
- 5위긍정·부정 '팽팽'한 文대통령 '평가'..방송3사 여론조사(종합)
- 6위부품가격 비싸고..AS센터 부족하고..'애물단지' 수입상용차
- 7위기재부 "비밀 누설로 고발"..신재민 "정부가 사과해야"(종합)
- 8위[단독] 신재민 인터뷰.."국채 놓고 靑·김동연 부총리 충돌"
- 9위서울 홍대 앞 식당서 불..점포 13곳 태우고 4시간 만에 진화
- 10위[르포] "집이라도 무사했으면"..양양 산불에 주민들 노심초사
- 연예
-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