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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 스마트폰 앱으로 똑똑해졌다

입력 2011. 05. 19. 19:49 수정 2011. 05. 1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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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이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으로 나오면서 검색, 교류, 정보 서비스를 더해 한층 똑똑해졌다.

지상파DMB특별위원회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용 '스마트 DMB' 애플리케이션을 내놨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DMB를 이용하면 방송을 보면서 출연자 정보나 뉴스, 줄거리 등을 검색해볼 수 있고 방송프로그램에 대해 사용자들과 즉시 의견을 나눌 수도 있다.

스마트 DMB는 지상파방송 3사를 비롯한 실시간 방송은 방송주파수를 이용하고 검색 등 부가서비스는 통신망으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최근 방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들은 개별 방송만 제공하거나, 저작권 협의 없이 방송을 제공하는 사례도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스마트 DMB를 설치하면 모든 DMB 채널을 일반 애플리케이션보다 높은 품질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여타 방송·동영상 서비스 애플리케이션들은 과도하게 트래픽을 유발해 통신망에 부담을 주는데, 스마트 DMB는 방송주파수로 실시간 방송서비스를 구현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통신망을 활용하는데 도움을 준다.

스마트 DMB는 부가서비스 영역에 방송 맞춤형 광고를 넣을 수 있어 경영난을 겪고 있는 DMB 업체들의 수익 확보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번 스마트 DMB 사업은 방송프로그램 저작권을 가진 6개 DMB 사업자가 주관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원천기술을 제공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ETRI, 업계는 향후 방송주파수 음영지역에 한해 통신망으로 방송을 구현하는 서비스도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방통위 송경희 전파방송관리과장은 "스마트 DMB는 방송·통신 융합매체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 차원에서도 차세대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상파DMB특위는 스마트 DMB를 이용할 수 있는 DMB 탑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가 500만명 이상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앞으로 나오는 모든 DMB 스마트폰에 스마트 DMB를 사전 탑재할 수 있도록 단말기 제조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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