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연합뉴스

상도동에 'YS 민주센터' 건립

김범현 입력 2011.05.25. 17:16 수정 2011.05.25. 17: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이한승 기자 =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정치 본산'인 상도동에 `김영삼 민주센터'(가칭)가 들어선다.

김영삼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2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전 대통령의 상도동 사저 근처에 `김영삼 민주센터'를 건립하는 것을 추진 중이며, 2012년 말 또는 2013년 초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도동 `김영삼 민주센터'는 동교동에 위치한 `김대중 도서관'과 함께 양김(兩金)의 상징물이 될 전망이다.

`김영삼 민주센터'는 김 전 대통령 사저에서 도보로 5분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약 370평 규모 부지에 지어진다. 당초 건물 규모는 지상 6층, 지하 3층으로 설계됐으나, 현재 설계변경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단법인 `김영삼 민주센터'(이사장 김수한 전 국회의장)는 최근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지난주 D업체와 설계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건물 명칭으로는 `김영삼 민주센터' 외에도 `김영삼 기념도서관'이 거론된다.

이 건물에는 김 전 대통령 관련 기념물ㆍ기록물이 보관되는 동시에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장, 정보도서관, 회의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김영삼 민주센터' 건립 비용은 부지매입비 50억원, 공사비 100억원 등 150억원 가량으로 예상되며, 이는 관련 법률 등에 따라 정부 30%, 민간 70%의 매칭펀드 방식으로 충당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 자금은 김 전 대통령이 사회에 환원키로 한 재산 중 일부와 개인ㆍ단체 후원 등으로 마련된다. 사단법인 `김영삼 민주센터' 부이사장인 한나라당 김무성 전 원내대표 등이 후원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영삼 민주센터' 김정열 사무국장은 "대한민국 민주화에 있어 김 전 대통령의 역할, 문민정부의 업적을 정확히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지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kbeomh@yna.co.kr

jesus7864@yna.co.kr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