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軍 "무장군이 장악한 도시 탈환했다"
최성욱 2011. 6. 13. 12:06
【다마스쿠스(시리아)=신화/뉴시스】최성욱 기자 = 시리아 보안군이 12일(현지시간) 오후 반란이 일어난 북부 지스르 알-수구르 지역을 탈환했다고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보안군이 아직 산악 지역에서 잔당들을 소탕하고 있다"며 "수십 명을 체포했지만 일부는 달아났다"고 전했다.
이어 "무장단체의 공격을 진압하기 위해 군부대가 동원돼 양측 간에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며 "군은 도로 및 교량에 설치된 폭발물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이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120구가 발견돼 수습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3일 지스르 알-수구르에서는 군경이 정부의 유혈진압에 반대해 반정부 시위대와 합류했다.
secret@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시간만 100억…이다해 "中 라방, 나와 추자현만 가능"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박수홍 "가정사 탓 23㎏ 빠져 뼈만 남아"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아이돌 비주얼
- 이영애, 53세 맞아? 독보적 동안 미모[★핫픽]
- 하이브, 오늘 민희진 '배임혐의' 고발…"뉴진스 계약 중도해지 논의 물증 확보"
- 유영재 "더러운 성추행 프레임"…해명 영상 삭제 왜?
- 김동완·서윤아, 결혼 성큼…"각방 쓰고 싶다 하는데 생각 달라"
- 최양락 "딸 7월 결혼…사위 이글스 팬이라서 승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