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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테이너, 세상을 바꾼다]소셜테이너 트위터 영향력 상위 0.1%

특별취재팀 입력 2011. 08. 02. 22:02 수정 2011. 08. 0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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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은 1만위권 밖

소셜테이너들이 사회참여 활동을 하는 데 가장 많이 활용하는 소통의 도구는 트위터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국내 전체 트위터 사용자는 426만명이 넘는다. 이 중 소셜테이너들의 영향력은 최상위 0.1%에 포함된다. 이들의 트위터 영향력은 반값 등록금 집회나 한진중공업 희망의 버스 등 사회문제에 적극 개입하는 시기에 급격히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의 후보로 거론되는 유력 정치인들도 모두 트위터를 하고 있지만 영향력 면에서는 소셜테이너들에게 크게 못 미친다.

국내에서는 소셜네트워크 분석 전문기업인 '트렌드 시크'가 지난 4월 초부터 매주 트위터 영향력 순위를 평가해 공개하고 있다. 트렌드 시크는 리트윗한 사람 수(정보의 확산도), 팔로어 수(인기도), 멘션(특정인에게 보내는 트윗)을 받은 사람 수(관심도), 멘션을 보낸 사람 수(상호도), 트윗 수(활동도) 등 5가지 요소를 점수화해 트위터 사용자들의 종합 영향력 순위를 정한다.

지난달 23일 현재 트위터 영향력 1위는 '동방신기' 출신의 연예인 김재중씨다. 4월부터 줄곧 1위를 달리던 작가 이외수씨(2위)가 주춤하면서 아이돌 그룹 출신 연예인이 1위로 올라선 것이다. 상위권에는 김씨 외에도 김희철(슈퍼주니어), 김준수(동방신기), 최시원(슈퍼주니어)씨 등 젊은 연예인이 많다. 이외수씨와 함께 트위터 스타로 알려진 '시골의사' 박경철씨는 4월 초에는 종합순위 4위였지만 72위로 하락했다.

소셜테이너 중에서는 김여진씨가 251위로 가장 높다. 김씨는 6월 중순에는 순위가 5위까지 오른 적도 있다. 당시는 김씨가 반값 등록금 집회와 한진중공업 희망의 버스 등에 참여하며 사회참여 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펼칠 때였다.

김제동씨는 329위다. 김씨도 4월 초에는 순위가 12위였다가 크게 하락했는데, 5월 말~6월 초에 다시 13~14위까지 오른 적이 있다. 반값 등록금 집회가 한창 벌어질 때다.

김미화씨는 4월 초 24위에서 지난달 23일에는 8153위로 크게 떨어졌다. 최근 들어 트위터 활동이 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혜경씨도 7월 초까지 100위권(128위)을 유지하다가 1만446위로 크게 하락했다. 매주 순위의 변동이 심하게 일어나긴 하지만 소셜테이너들은 트위터 영향력 면에서 대체로 상위 0.1% 안에 들어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력 정치인들의 영향력 순위는 대체로 1만위권 밖에 있다. 정치인 중 22만명 이상으로 가장 많은 팔로어를 갖고 있는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의 순위는 1만3269위다. 유 대표의 순위도 지난 5월 초에는 88위까지 올라갔으나 최근 들어 크게 하락했다. 팔로어가 10만명이 넘는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의 순위는 1만8911위다. 박 의원의 이전 순위는 2000~4000위권을 맴돌았다.

■ 특별취재팀

김준기 경제부 차장, 이로사 엔터테인먼트부·정희완 사회부 기자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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