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2014년부터 프로야구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 홈 경기를 울산에서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초 울산시청에서 롯데 자이언츠 구단 관계자와 홈 경기 일부를 울산에서 치르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울산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홈 경기는 한 시즌에 6∼9게임 정도 치러질 수 있을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시는 양해각서가 체결되면 아마추어 선수들이 사용 중인 문수야구장에 오는 2013년 말까지 1만2천석 규모의 관중석을 갖추기로 했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그동안 경남 마산에서 한 해 6경기 정도를 치렀으나 올해 경남을 연고로 한 NC 다이노스가 창단함에 따라 울산을 제2구장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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