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학교 내년도 16곳 폐교

배명재 기자 입력 2011. 9. 27. 00:07 수정 2011. 9. 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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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9·중학교 1·유치원 6곳

내년도 전남지역 내 문닫는 학교가 확정됐다.

전남도교육청은 26일 "내년 3월1일자로 중학교 1곳과 초등학교 9곳, 유치원 6곳을 폐교한다"면서 "이들 학교는 이웃 학교에 통폐합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는 여수지역 자산초·중흥초, 고흥 망주초등학교다. 자산초는 동초등으로, 중흥초는 인근 죽림택지지구 신설 초등학교로 각각 통합된다. 망주초는 동강초등학교로 합해진다. 여수 안일초 여산분교, 고흥 봉래초 남분교, 진도 조도초 관매분교, 신안의 진도초 동천분교, 하의초 장병분교, 신의초 기도분교도 폐교되면서 학생들은 본교로 다녀야 한다.

순천 황전북초는 황전초 대치분교로 개편됐다. 학교 이름이 달라지는 학교도 생겼다. 여수 중흥초 묘도분교는 상암초 묘도분교로, 순천 황전북초 회덕분교는 황전초 회덕분교로 이름이 각각 바뀌었다. 여수 삼일중은 인근 죽림택지지구 신설 중학교로 편입된다. 통폐합 대상 학교 학생은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일부는 하숙비를 대준다.

통폐합 학교에는 예산 20억원을 지원해 시설 개선, 학습 자료 확보,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수 감소로 복식수업, 비전공교사 수업 등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들의 동의를 얻어 폐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배명재 기자 ninapl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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