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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합계출산율 세계 최하위권 여전

입력 2011. 10. 26. 02:50 수정 2011. 10. 26.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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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 선진국 평균 못미쳐평균수명 男 77세·女 84세

[세계일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여전히 세계 최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보건복지협의회가 25일 펴낸 유엔인구기금(UNFPA) '2011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에 따르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선진국 평균인 1.7명에도 못미치는 1.4명으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1.1명), 오스트리아·포르투갈(1.3명)에 이어 가장 낮았다. 세계 평균은 2.5명이었다.

보건복지협회 측은 유엔기금의 경우 과거 5년의 자료를 기반으로 2010∼2015년 합계출산율을 자체 추정한 수치여서 우리나라 통계청이 발표하는 합계출산율과 다소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2명이다.

세계 총인구는 69억7400만명으로 지난해(69억870만명)에 비해 6530만명이 늘었으며, 국가별로는 중국이 13억476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12억4150만명), 미국(3억1310만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4840만명으로 25위를 차지했다.

세계의 평균수명은 남성 68.1세, 여성 72.3세를 기록했다. 최고 장수국은 남성의 경우 아이슬란드(80.3세)였고, 여성은 일본(87.1세)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남성이 77.3세로 25위를 차지했고, 여성은 84.0세로 8위에 올랐다. 북한은 남성이 65.9세(116위), 여성이 72.1세(115위)로 남한보다 11세 정도 낮았다.

문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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