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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원순 시장 "공공요금 인상 총선 후로"

이상현 기자 입력 2011. 11. 02. 21:18 수정 2011. 11. 0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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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ANC▶

박원순 시장이 서울의 공공요금 인상을 내년 총선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서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겠지만 대중교통 운영 적자를 어떻게 해결할지 서울시 입장에서는 어려운 과제입니다.

이상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VCR▶

박원순 서울시장이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했습니다.

거리를 청소하고 곳곳의 쓰레기를 치우며 민생탐방을 이어갔습니다.

서민들의 부담을 의식해 박 시장이 서울의 공공요금 인상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박 시장은 부채규모를 줄이기 위한 자구 노력을 먼저 보여준 뒤에 인상하는 게 좋다는 입장을 최근 간부회의에서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박원순/서울시장

"여러 장소를 방문하다 보면 시민들의 삶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팍팍합니다. 지금..."

당초 서울시는 한해 9천억 원에 달하는 대중교통 운영적자 해소를 위해 올해 안에 지하철과 버스요금을 150원씩 올리고, 상하수도 요금도 현실화할 계획이었습니다.

공공요금 인상은 정치일정까지 감안하면 총선 이후인 내년 7~8월쯤에야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경기 인천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이달 말로 예정돼 있는데다, 서울시 의회가 예정대로 다음 주에 인상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어서 혼선도 예상됩니다.

박원순 시장은 공공요금 인상 연기를 포함한 내년도 예산안과 정책방향을 다음 주 목요일인 오는 10일, 직접 발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상현입니다.

(이상현 기자 shon@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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