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는지 모를 '술 취한 다리' 광고계가 찜

입력 2011. 11. 3. 10:42 수정 2011. 11. 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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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현재 쉐보레)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윈스톰 광고에 아찔한 경사와 세찬 파도가 넘실거니는 다리가 등장한다.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든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곳은 실제 다리다. 노르웨이의 아틀란틱 로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아찔한 굴곡의 환상적인 이 다리는 세계적인 SUV의 시운전 주행지로도 유명하다.

2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틀란틱 로드가 운전자에게 공포를 주는 '어딘지도 모를 곳으로 가는 길'을 가는 도로라고 밝혔다. 하지만 '술 취한 다리'라고 불리는 광학 환상으로 걱정하지 말라고 설명하고 있다.

교각 12개가 받치고 있는 다리 8개를 이은 아틀란틱 로드의 총연장은 8.274㎞다. 6년 공사 끝에 2005년 완성했다. 영국의 일간 가디언이 세계에서 으뜸가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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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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