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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디도스' 수사 속도.."자금 흐름 집중 추적"

양효걸 기자 입력 2011. 12. 05. 13:36 수정 2011. 12. 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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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경제]

◀ANC▶

10.26 재보선 당일 선관위 홈페이지를 디도스 공격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구속된 최구식 의원 비서 공 모 씨의 범행동기와 윗선의 개입여부를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양효걸 기자입니다.

◀VCR▶

경찰은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비서 공 모 씨가 디도스 공격을 감행한 동기와 윗선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 씨의 계좌를 추적해 범행을 대가로 돈이 오갔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은 "공격을 감행한 25살 강 모 씨는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대포폰이나 대포통장 사용에 능숙한 인물"이라며 "차명계좌를 이용해 돈을 관리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씨와 강씨의 통화 목록과 이메일을 확보해 공격 이전의 행적, 그리고 정치권 관계자가 개입했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전날밤부터 새벽사이 공씨가 강 씨외에 제 3의 인물과도 통화한 내역을 발견하고 이 사건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공격에 사용된 좀비 피씨가 확인된 것만 2백대 이상이며, 공격을 준비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에 모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강 씨의 IT업체에서 압수수색을 통해 나온 압수품들에서도 단서를 찾고 있습니다.

또 강 씨 등이 함께 공격했다고 진술한 박원순 서울시장 홈페이지의 접속기록을 넘겨 받아 분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효걸입니다.

(양효걸 기자 amad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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