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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 10명중 3명, 성매매로 살아간다? 충격 주장

입력 2011. 12. 09. 08:54 수정 2011. 12. 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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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젊은 여성 10명중 3명이 성매매로 살아간다는 주장이 나왔다.

남성연대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성매매 여성이 189만명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남성연대는 20~35세 여성중 30% 가량이 성매매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제시한 자료에는 2005년 한터 발표자료를 근거로 집창촌 3000개 업소에 9000명, 퇴폐이발소 2만개 업소에 4만명,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자료를 통해 전국 4만개 숙박업소에 8만명의 여성이 성매매 여성이라고 주장했다. 또 마사지업소 600개에 1개 업소당 평균 10명씩 6000명, 노래방수만큼 보도방이 있고 보도방 평균 인원 15명으로 간주해 54만명, 유흥업소에 업소당 평균 15명이라고 추정해 45만9000명, 티켓다방 4만개에 다방당 4명 등 16만명이라고 추정했다. 이밖에 키스방 등 기타 변태업소에 4만5000명, 해외 원정성매매 14만4000명, 인터넷 프리랜서로 성매매를 하는 여성이 25만명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남성연대 관계자는 성매매 여성 수치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근거에 대해 9일 "일부는 발표된 자료이고 보도방 등 현장에서 일했던 여성들과 면담을 통해 추정한 것으로 충분히 근거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성연대는 이 자료를 발표하면서 "성매매특별법은 소수의 생계형 성매매여성을 볼모로 허영심에 정조를 파는 대부분의 성매매여성들에게 도덕적 면제부를 주고 있다"며 "이 사회가 자발적으로 성을 파는 여성들이 넘쳐나는 현실에서도 성매매여성이 피해자라는 과점을 고수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무지가 아니라 특정집단의 이해관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남성연대 관계자는 이 자료를 낸 배경에 대해 "성을 구매하는 남성들도 문제지만 성을 파는 여성도 비난을 받아야 하는 데, 남성만 처벌하는 것은 문제라는 점을 인식시키기 위해서 였다"고 밝혔다.

한편 남성연대는 최근 자대에서 예비군 동원훈련을 받는 것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시했고, 영화 '너는 펫'이 "여성이 주인님으로, 남성이 개로 나와 주인과 애완동물의 관계를 묘사한다"며 "남성을 개와 동일시, 남성의 인격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이 기각한 바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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