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군포·의왕시지부, "안양권 통합 논의 중단하라"
진현권 2011. 12. 13. 17:10
【군포=뉴시스】진현권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군포·의왕시지부는 13일 성명서를 내 "안양권 통합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양 지역 노조는 "최근 주민생활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방행정개편논의가 충분한 논의과정 없이 강행되고 있어 우려를 표명한다"며 "지방정부의 권한이 극히 미약한 상황에서 3개시(안양,군포,의왕) 통합만이 지역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지방행정개편이 시민과 국가발전을 위해 최적의 대안인양 추진되고 있는 이 시점에 행정의 공공성을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3개시 통합이 추진되면) 온갖 총체적 문제와 국민갈등 등 국가를 뒤흔드는 혼란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따라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일부 정치권의 일방적인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반대한다"며 "개편논의가 중단되지 않으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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