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구팀, "페이스북은 우리를 더 슬프게 해"
[머니투데이 박소현인턴기자] 페이스북을 오래 사용할수록 타인이 자신보다 더 나은 삶을 산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유타벨리대의 연구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우리를 슬프게 만든다"고 밝혔다. 원인은 페이스북에 올라와있는 페이지에 있는 사진들 때문이다.
페이스북 사진들은 항상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다소 과장되게 보여준다.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이 사진을 보면서 저 과장된 행복이 사실이라고 믿는 다는 것이다. 이 사진들을 보면서 자신의 페이스북 친구들이 자신보다 더 행복하다고 믿게 만든다.
사회학자인 웨이 주 그레이스 추 와 니콜라스 엣지는 425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많은 친구들이 나보다 나은 삶을 산다"와 "삶은 공평한가"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학생일수록 그들은 남들이 자신보다 더 행복해보이고, 삶은 공평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연구진은 행복해지고 싶다면 페이스북에서 얼른 로그아웃하고, 대신 '절친'에게 전화를 걸어보라고 조언했다.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긴급 추천 스마트정보!]
[내손안의 스마트한 경제정보 머니투데이 모바일]
[관련 키워드] 페이스북| 페이스북실험| 페이스북슬픔
▶상위 0.1% 주식 투자기법! '오늘의 추천주'
▶오늘의 증권정보 '상승포착! 특징주!'
머니투데이 박소현인턴기자 sohyunpa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정재, 月대출이자만 1600만원..건물 왜 샀지?
- '엄친아' 안철수, 갚을수 없는 엄청난 빚
- 시선 넓혀본 수도권, 54평전세 9000만원이..
- 신형 싼타페 포착 "위장막 언제 벗을까?"
- 박찬호 특급 빌딩투자 "73억+70억=300억"
- "한국에서 이런 일이"…벤치에 둔 명품백 훔쳐 달아난 이 여성 - 머니투데이
- "전에 없던 의료대란" 의협 경고…'초강경' 새 협회장도 조기등판? - 머니투데이
- 1억이 5억 됐는데 "더 오른다"…영업익 1200% 오른 이 주식 - 머니투데이
- 이태원서 외국인이 준 초콜릿에 주사기 자국…"납치 수법 중 하나" - 머니투데이
- "깻잎 논쟁은 양반이네"…비키니 여성과 튜브 탄 남편, 무슨 상황?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