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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여성을 10여 명이 수년간 성폭행

김재원 입력 2012. 02. 23. 15:39 수정 2012. 02. 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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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강요에 폭력까지..경찰 신고했으나 3~4개월 지나도 처벌 안 해

[포항CBS 김재원 기자]

(사)경상북도 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경주다움성폭력상담소 등은 23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적장애 여성을 수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성폭력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다수의 가해자들을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적장애 여성인 A씨는 3~4년전 거리를 배회하던 중 가해자 박모 씨가 보호해 주겠다고 접근해 성폭행하고 경주지역 일대의 노래방과 모텔의 업주 등과 결탁해 성매매를 강요했다.

특히, 성매매 알선과 강요는 최근까지 계속됐으며 가해자의 주변인 10여 명이 수시로 피해자를 여러 장소에서 성폭행하는가 하면 폭력까지 휘둘러 심각한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이로 인해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으나 3~4개월이 지나도록 한 명도 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처벌과 가해자 모두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한편, 성폭력상담소 등은 가해자 박 씨는 지적장애로 의심되는 피해자 언니를 같은 수법으로 데리고 있으면서 성매매를 강요하고 있고, 가해자 중 한명인 박모 씨는 지적장애가 있는 10대의 또 다른 피해자를 성매매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jw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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