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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매매 의혹' 새누리당 주성영 의원 소환

김수영 입력 2012. 02. 24. 23:24 수정 2012. 02. 2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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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28일 출석 통보

[대구CBS 권기수 기자 · 장관순 기자]

새누리당 소속 재선 국회의원인 주성영(53대구 동 구갑) 의원이 3년전의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된다.

대구지검 형사1부(이기석 부장검사)는 주 의원에게 오는 28일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주 의원은 2009년 여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최근 한 여성단체로부터 현직 국회의원 신분으로 성매매라는 범죄를 저질러 엄벌이 요구된다는 취지의 진정을 접수하고 관련 검토를 거쳐 주 의원을 피진정인 신분으로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진정 등에 따르면 주 의원은 2009년 여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유흥업소 여성과 성매매를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현직 의원 신분을 감안해 경찰서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적발 당시와 며칠 뒤 2차례에 걸쳐 함께 있던 여성의 신분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 의원은 동남아 여행을 함께 다녀왔다는 항공권 등을 제시하며 성매매 여성이 아닌 여자친구라고 반박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결국 주 의원을 형사 입건하지 않았다.

이같은 상황은 사건 발생 2년 뒤인 지난해 4월 언론 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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