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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피부과' 나경원, 또 호화 피부과 갔다?

입력 2012. 02. 27. 16:20 수정 2012. 02. 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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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피부과' 출입 논란으로 입방아에 오른 나경원 새누리당 전 의원이 최근 강남의 또 다른 호화 피부과를 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사주간지 시사인은 27일, 나경원 전 의원이 청담동에 있는 호화 피부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출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은 청담동에 위치한 A피부클리닉을 다니고 있으며, 이곳은 과거 연회비만 1억 원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던 B클리닉과 150m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인 것으로 전해졌다.

A클리닉은 논란이 됐던 B클리닉의 '연회비 1억원'에 대해 "거기서(1억원에서) 차감을 하는 거"라며 "마케팅 차원에서 그렇게 하면 가격이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시사인은 20대 여기자 2명이 상담을 받은 결과, A클리닉의 회비가 "1년 단위로 환산하면 각 7200만원과 4200만원 꼴"이 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또, A클리닉은 고객으로 위장한 시사인 기자에게 "나경원 후보가 총선에 나간다고 피부를 조금 손보고 갔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이어 해당 의원은 "문제가 됐던 B클리닉과 이곳(A클리닉)을 원래는 (나 후보가) 모두 다녔으나 사건이 커지자 기존의 클리닉을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시사인은 서울시장 선거 당시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연회비만 1억원인 호화 피부클리닉에서 관리를 받는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경찰은 조사 결과 나 전 의원의 1억원 피부클리닉 출입은 사실이 아니며, 550만원의 피부 관리비만 지불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최근 나경원 전 의원도 4.11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1억 클리닉 보도가 사실일 경우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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