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北 평양시 행정구역 일부 개편

이무철 입력 2012.02.29. 06:21 수정 2012.02.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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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군, 황해도서 평양 재편입

(서울=연합뉴스) 이무철 기자 = 북한이 2010년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 황해북도에 편입했던 강남군을 다시 평양시에 편입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연합뉴스가 최근 입수한 '조선중앙연감 2011'(2011년 10월 25일 발행)의 조선행정구역도를 보면 전년에 나온 '조선중앙연감 2010'에서는 황해북도에 속해 있던 강남군이 다시 평양시에 편입된 것으로 표시돼 있다.

통일부는 지난해 2월 북한이 남포시를 특별시에 추가해 11개 시·도에서 12개 시·도로 확대했다며 기존에 평양시 남쪽지역인 강남군, 중화군, 상원군, 승호구역 등을 황해북도에 편입해 평양시를 축소 개편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10년 황해북도에 편입됐던 중화군과 상원군, 승호구역 등은 평양에 다시 편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대북 전문가는 강남군의 평양시 재편입과 관련, "재편입 조치의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으나 과거에 강남군이 평양시의 주요 농업 생산지역이었다는 점에서 평양 시민에게 안정적인 식량을 배급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c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