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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민 넥슨 대표이사 소환 계획.."조사과정서 신분 바뀔 수도"

입력 2012.03.28. 10:51 수정 2012.03.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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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굴지의 게임업체인 넥슨의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서민 넥슨 대표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넥슨의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백업 서버가 해킹돼 1320만여명의 회원정보 중 이름과 아이디(ID), 주민등록번호, 비밀번호 등이 유출됐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해커 추적과 개인정보관리 소홀로 나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통망법)상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준수의무 위반 혐의로 서 대표이사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넥슨측이 보호 의무를 위반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대표이사를 소환할 예정"이라며 "현재로서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지만 조사과정에서 신분이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서 대표가 회원정보 보호 조치를 왜 안했는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며 "서 대표의 소환 일자는 넥슨측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이날 서 대표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넥슨 측의 요청으로 연기됐다.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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