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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하태경 '독도 분쟁지역·친일 옹호' 파장

박상희 입력 2012. 04. 02. 11:15 수정 2012. 04. 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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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부산 해운대기장을 유창열(민주통합당), 김동주·최현돌(무소속) 후보는 2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친일을 옹호하고 독도가 국제적 분쟁지역이라는 망언을 한 하태경(새누리당)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하 후보가 2005년 대학 동문 인터넷게시판에 '독도는 국제적 분쟁지역으로 공인돼 있다'는 글을 게재,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국제 분쟁지역화하려는 일본 우익단체들의 술책에 동조했다고 주장했다.

또 하 후보가 2008년 대북 인터넷 매체인 '데일리NK' 칼럼에서 "일제시대 우리 조상은 일본제국을 자신의 조국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생각한다"며 "조국이 일본이었다면 조국이 참가하는 전쟁에 조국을 응원하는 것은 정상참작의 사유가 되지 않을까"라는 등의 글을 적은 데 대해 강하게 규탄하고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하 후보를 공천한 새누리당과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에 대해 하 후보의 국가관과 역사관에 동의하는 것인지 밝히라고 요구했다.

유창열 후보는 "완전한 친일 청산이 이루어지지 못함에 따라 우리나라가 겪어야 했던 혼란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라며 하 후보의 국가관 역사관에 중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하태경 후보는 "이성적으로 국제사회의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독도 전략을 제안할 글이며, 지나치게 엄격한 친일파 청산 기준은 결코 합리적이지 않다는 주장이었다"고 반박했다.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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