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넥슨, 주민번호 폐기..'멤버스 서비스' 시작
2012. 4. 26. 15:43
넥슨이 26일부터 개인정보의 수집을 최소화하고, 모든 게임 아이디를 하나로 통합한 '넥슨 멤버스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
지난 3월 공표한 '2012 보안강화 로드맵' 중 통합 멤버십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행되는 서비스로, 이용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를 수집 및 보관하지 않고 최소한의 개인정보 인증으로 게임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구현됐다.
앞으로 신규가입자는 실명 및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해야 하는 본인인증 절차 없이 이메일 주소, 닉네임 등 식별 가능한 최소한의 정보 입력만으로도 회원가입이 가능해진다. 기존 넥슨 포털 회원 역시 간단한 절차를 통해 전환이 가능하며, 이전에 저장돼있던 주민등록번호는 폐기된다.
또 <메이플스토리'> 등 그동안 넥슨 포털과 별도의 계정으로 운영돼온 게임들의 아이디를 통합, 더욱 안전한 게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조진호 기자>공식 SNS 계정 [트위터][미투데이][페이스북]-ⓒ 스포츠경향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윤상현 “문화대혁명처럼 당 핵심 폭파해야”···국민의힘 총선 참패 첫 자체 분석
- 생중계 놔두고...비공개로 ‘대국민 사과’ 하긴 했다는 대통령
- 이미주-송범근 ‘열애’ 팬들은 알고 있었다···이상엽도 응원
- 어린이집서 분유 마시던 생후 8개월 영아 숨져
- 김재섭 “국민의힘 지지층, ‘젊은 당대표’에 트라우마···난 제2의 이준석 아니다”
- ‘5·18북한군 개입’ 허위 주장 담아 책 낸 지만원…법원 “9000만원 배상” 판결
- 국민의힘, 위성정당과 흡수합당 착수···이달 내 완료
- ‘판돈 2억’ 사이버 도박판 총책이 중학생…베팅 회원 중엔 초등생도
- [NBS]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 27%···총선 직후 11%p 급락
- 윤석열 찍었던 2030, 민주당에 ‘꾹’… ‘이대남’ 더 많이 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