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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여왕 즉위 60주년 4천개 횃불 점화

김태한 입력 2012. 06. 05. 00:54 수정 2012. 06. 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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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 영국 여왕의 즉위 60주년을 맞아 4일(현지시간) 세계 각지에서 4천180개의 횃불을 밝히는 축하행사가 열린다.

영국 왕실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주년(다이아몬드 주빌리) 축하행사로 이날 저녁 런던 버킹엄궁 광장을 비롯한 영국 전역과 세계 각지에서 봉화와 횃불이 점화된다고 밝혔다.

이날 점화 행사는 오후 10시부터 각지에서 시작돼 버킹엄궁 다이아몬드 주빌리 콘서트에 참석한 여왕이 마지막 횃불을 밝히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빅토리아 여왕의 즉위 40주년 및 60주년 때 치러진 횃불 점화를 재연한 이날 행사는 스코틀랜드 벤네비스산, 잉글랜드 스코펠산 등 영국의 대표적인 산악 정상지점을 비롯한 전국 주요 지점에서 펼쳐진다.

이스트서식스주에서는 9m 높이의 브리태니아 조각상이 점화되며, 켄트주에서는 20년 전에 폐쇄됐던 등대 불이 점등된다. 영국 해군 소속 구축함 HMS 데어링에서도 선상 점화식이 거행된다.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는 호주 시간으로 오후 10시 캔버라에서 횃불에 점화했다. 영연방 국가인 호주와 뉴질랜드에 이어 케냐, 통가 등에서도 점화 행사가 열린다.

th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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