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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지붕 얹고 새옷 입는다

입력 2012. 06. 12. 16:05 수정 2012. 06. 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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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 말 새 모습을 선보일 국보 1호 숭례문 복구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상량식이 거행된데 이어 목공사를 모두 끝내고 기와 잇기에 들어갔습니다.

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숭례문 기와 잇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전통기법에 따라 문루 2층에 적심과 보토를 깔고 그 위에 한장 한장 정성을 다해 얹습니다.

기와 2만2천여 장은 모두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8월 초순까지는 작업을 모두 마칠 예정입니다.

특히 숭례문에 쓰인 기와는 앞으로 국보와 보물 등 중요문화재 보수공사에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근복, 번와장]

"수분도 방지하고 하중을 적당히 실어준다면 고건축의 수명은 지붕공사에서 많이 좌우를 합니다. 또 지붕공사가 고건축의 미를 제일 많이 낸다고 생각합니다."

단청공사도 함께 이뤄집니다.

1963년 중수할 때 문양을 기본으로 전통안료와 아교를 사용합니다.

10월 초순까지면 외부 단청까지 모두 끝납니다.

[인터뷰:최종덕, 숭례문 복구 단장]

"기와 잇기를 하고 기와 잇기가 끝나면 숭례문의 마지막 화장이라고 할 수 있는 단청공사를 하게 되면 실질적인 문화재 공사가 끝납니다."

이후 가설돼 있는 덧집을 철거하고 주변정리만 마무리하면 12월에는 웅장했던 숭례문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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