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뱀파이어 유골 전시한다' 생생영상

김효희 입력 2012. 6. 15. 07:12 수정 2012. 6. 1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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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최근 불가리아에서 발견된 가슴에 쇠말뚝이 박힌 유골이 전시될 예정이라고 14일 AP가 전했다.

오는 16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 국립역사박물관에서 최근 흑해 인근 소조폴 지역에서 발견된 유골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 700여년전 매장된 이 유골 2구는 가슴에 쇠말뚝이 박히고 가슴과 배 등을 수차례 찔린 모습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물관측은 일명 '뱀파이어 유골'이라 불리는 이 유골을 특수 유리관에 넣어 전시할 계획이다.

약 2주전 고고학자들은 가슴에 쇠말뚝이 박힌 이 고대 유골들을 발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쇠말뚝은 생전 악행을 행한 사람의 시신에 가슴뼈와 심장을 관통하도록 박아, 다시 돌아와 사람들의 피를 마시지 못하게 막는다는 당시 미신 때문으로 알려졌다.

박물관장 보이다르 디미트로프는 "당시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쉰다고 믿었다"며 "하지만 지옥은 믿지 않아 악한 사람의 영혼은 시신에 머물러 무덤에서 괴로워 한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그는 "몹시 악한 일부 영혼들은 밤이면 흡혈귀처럼 무덤에서 나와 우선 동물의 피를 마시고 사람의 피를 마시려 한다는 민간신앙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tender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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