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국방장관 해임..임시 헌법도 취소

2012. 8. 1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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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와 긴장감 높아질 듯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이집트 군부의 수장인 후세인 탄타위 국방장관을 전격 해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집트 대통령실 대변인인 야세르 알리는 이날 오후 이집트 국영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무르시 대통령이 탄타위 장관을 해임하고 새로운 국방장관 겸 군최고위원회(SCAF) 위원장에 압델 파타 엘 시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무르시 대통령은 또 SCAF의 제2인자인 사미 아난 육군 참모총장의 해임도 명령했다고 알리는 말했다.

이번 발표는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무르시 대통령은 해임한 탄타위 장관과 아난 참모총장 두 명을 대통령 고문으로임명했다.

이집트군의 한 장성은 이번 결정에 대해 "대통령이 탄타위 장관과 SCAF 나머지 위원들과 상의한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무르시 대통령은 지난 5일 이집트 국경 수비대원 16명이 무장세력의 기습 공격을 받고 살해된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탄타위 장관을 전격 해임한 것으로 보인다.

탄타위 장관은 지난해 2월 퇴진한 호스니 무바라크 정권 시절 그의 최측근 인사이기도 하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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