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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나홀로 상승'

오상헌 기자 입력 2012. 08. 21. 06:01 수정 2012. 08. 2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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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주담대 연체율 0.60%, 0.03%P 상승..보험사 대출잔액도 증가

[머니투데이 오상헌기자][6월말 주담대 연체율 0.60%, 0.03%P 상승...보험사 대출잔액도 증가]

보험회사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또 다시 소폭 상승했다. 금융감독당국은 보험업계 전체 대출 건전성은 안정적인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연체율이 계속 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60%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해 말(0.45%)과 견주면 0.15%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보험사 전체 대출채권 연체율은 전월보다 0.01%포인트 내린 0.82%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연체율도 같은 기간에 비해 0.01%포인트 하락한 0.53%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0.50%)도 0.02%포인트 내렸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3%포인트 하락한 1.46%를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과 부동산 PF대출 연체율도 전월보다 각각 0.03%포인트씩 내린 2.11%와 6.24%였다.

보험회사 전체 대출 잔액은 소폭 늘어났다. 기업대출이 늘어난 반면, 가계대출은 줄었다.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106조1000억원으로 전월보다 5200억원(0.49%) 증가했다.

이 중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1400억원 감소한 72조9000억원을 기록했고 주택담보대출은 3200억원 줄어든 2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험계약대출(44조6000억원)은 2000억원 증가했다.

이에 반해 기업대출은 33조2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500억원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 과 부동산 PF대출은 각각 22조6000억원, 5조9000억원으로 6800억원과 2400억원씩 늘어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권 대출의 건전성 지표가 안정적인 수준이고 부실화 가능성도 낮다"면서도 "가계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지속 상승하고 있어 모니터링과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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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상헌기자 bbor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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