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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9세 여성, 딸 대신 외손자 출산

문예성 입력 2012. 08. 26. 18:44 수정 2012. 08. 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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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미국 메인주의 한 여성이 지병으로 임신할 수 없는 딸의 대리모가 돼 외손자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미국 언론 포틀랜드 프레스 헤럴드는 미국 메인주 마다와스카에 거주하는 올해 49세의 린다 시로이스가 지난 13일 딸을 위해 '매든'이라고 불리는 몸무게 3.2㎏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쌍둥이를 포함해 4명의 자녀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린다는 고령 임신에도 불구, 임신 과정에 입덧이나 임신합병증이 없었고, 모든 과정이 예상했던 것처럼 쉬웠다"고 주장했다.

올해 25세인 린다의 딸 엔젤 시로이스는 심장병을 앓고 있었고, 지난해 의사로부터 생명의 위험이 있으므로 임신해서는 안 된다는 절망적인 말을 들었다.

엄마가 되고 싶은 딸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린다는 기꺼이 딸의 대리모가 돼줄 것을 자청했다. 그러나 이 지역에 있는 불임병원들이 이 같은 시술을 거부하면서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결국 매사추세츠주 렉싱턴에 있는 한 병원이 이들을 위해 시술을 진행했고, 첫 번째 시도에 바로 성공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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