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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학력 높을수록 아이 안 낳는다

박주연 입력 2012. 08. 29. 12:01 수정 2012. 08. 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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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부부의 학력이 높을수록 자녀를 많이 출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인구주택·농림어업총조사 마이크로 자료 활용 논문집'에 실린 김상신씨의 '여성의 경제활동참가가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 따르면 여성과 배우자의 학력이 올라갈수록 출산율이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남성 배우자의 경제활동참여는 출산율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85년, 1990년의 경우 경제활동참여 기혼여성의 출산율은 농업 등 1차 산업 종사자 등 취업이 비교적 용이한 분야에서 높았고, 전문직에서는 낮았다.

하지만 2000년부터는 교육서비스, 공공행정 등 여성의 경제적 신분이 보장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이 비교적 용이한 산업군에서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여성의 학력은 1966~1970년 1%에서 2005~2010년 20%대로 높아졌고. 같은 기간 고용률은 27.1%에서 48.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창환 미국 캔사스대 교수는 통계청 '인구주택·농림어업총조사 마이크로 자료 활용 논문집'에 실린 논문에서 "1966~2010년 기간 동안 여성의 고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남성과의 고용률 격차를 꾸준히 줄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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