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직 지방의원 124명 "문재인 후보 지지"

구길용 입력 2012. 11. 5. 11:15 수정 2012. 11. 5. 11: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민주통합당 소속 광주지역 전직 시의원과 구의원 124명이 5일 "새로운 시대의 문을 문재인과 함께 열어가겠다"며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직 지방의원 대표들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5년 이명박 정권은 국민의 의사를 외면한 독선적이고 폭압적인 행태로 민주주의와 인권을 후퇴시켰으며 양극화 심화로 인해 서민생활은 위협받고 있다"며 "문재인 후보가 이명박 정권을 종식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는 믿음을 갖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방의원들은 "새시대에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 공감과 연대의 리더십으로 사람이 먼저인 세상, 공평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열겠다는 문 후보의 국정철학이야말로 이명박 정권이 남긴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18대 대선에서 무능하고 부패한 이명박 정권이 박근혜 후보를 내세워 또다시 5년을 지배할지 모른다는 절박한 위기감을 인식하고 이를 심판할 것이다"고 밝혔다.

kykoo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