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청소년 행복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2012. 11. 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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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으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보여줘...

한국학중앙연구원 현대한국연구소(소장 한도현)는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회장 박동준), (사)한국청소년문화육성회(회장 김순아), 청소년비전실천운동본부(대표 이성철)와 함께 2012년 11월3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한국학중앙연구원 강당에서 2012 청소년행복콘서트를 450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실시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홍보대사 걸 그룹 걸프렌드, 가수 최의정, 크레이지버드의 축하 메시지 영상을 시작으로 서울여상 박영하교사의 하모니카연주, 행복한 가족합창단의 합창, 텔로스 청소년 요들단의 요들공연과 일진에서 멋진 커피 사업가로 변신한 커피집단 이용운 상무의 살아 있는 체험 강연, 영남대심리학과 최호선교수의 강연, 나로호 개발자 채연석 로켓박사의 강연으로 1부 청소년행복콘서트를 실시하고 가을단풍과 함께 야외에서 진행된 2부 비전트랩체험부스는 1.시크릿 도형심리 2. 친환경 원예체험 3. 인사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4.자기주도 학습 레벨테스트 5.커피의 예술사 바리스타 6.마음의 양식 출판 및 도서 7.소셜미디어 8.파워블로거 9. 생활 디자인 체험 10.언론과 미디어 11.애니메이션 크레이지버드 12.이색자전거 체험 13.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사회복지 14. 행복카드 만들기 15.징검다리 플래너 만들기 16. 꿈 명함 만들기 17. 또래끼리 함께 17개의 체험부스를 청소년들의 열정이 비전의 사다리를 타고 미래의 세계를 탐험한 행복한 하루였다.

주최자 한국학중앙연구원 현대한국연구소 한도현소장은 청소년행복콘서트는 1등 지상주의 문화 대신에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새로운 체험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자리였다. 외국에서 유학 온 대학원생들이 1일 멘토가 되어 이 자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여성 쉼터에서 살지만 자존감을 회복하여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합창을 들려주고 가정폭력에 대해 상담부스를 운영한 행복한 가족 합창단은 이 행사의 백미였다. 서로 만나고 이야기하면서 창의체험도 하고 명사의 특강도 들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을 보는 것, 이것은 우리 사회의 기쁨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박동준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청소년들에게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꿈과 희망을 갖게 한 작은 청소년 행복한 마당이 되었다고 조심스럽게 자평해 본다. 준비기간은 짧았지만 성공적이었다는 대내외적인 평가에 주최자로서 보람을 느낀다. 재능기부를 해주신 비전트랩 참여자들의 자비부담 참여, 한국학대학원 외국인 학생들의 안내와 봉사는 청소년들에게 깊은 감명과 함께 꿈과 희망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이런 좋은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말고, 해를 거듭하면서 계속 발전하는 행사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행복해했다.

주관사 S-OIL 백산주유소사회봉사단 문성필 단장은 행사가 준비되고 진행되기까지 실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 일개 주유소가, 수혜 받는 작은 여성쉼터가, 힘없는 소상공인들이 사회에 어떤 일을 참여하고 공헌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서로가 가진 것을 공유하고 꺼내 놓으며 점차 규모가 커졌으며 서로 신뢰하는 마음들이 모여 값진 성과물이 나왔다.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변별하고 실현가능한 대안을 모색했다. 학술연구가 아닌 서로가 소통하며 성장하는 실행의 장을 마련해주신 주최 측 덕분에 나눔을 함께하려는 민간단체들과 값진 미래세상의 성공을 꿈꾸는 아이들이 만날 수 있었다. 작은 사회구성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사회적 신분의 편견 없는, 삶의 가치를 인정받는, 사람이 중심인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따뜻한 배려의 마음으로 소중한 시간을 쪼개어 나누어주신 모든 분들과 때 묻지 않은 청소년들의 예쁘고 값진 마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외국인 유학생 봉사단 단장 중국유학생 진단뢰양은 정말 영광스러웠다. 행사 전에 유학생들을 모집하느라 많이 힘들었지만 이번 행사가 잘 진행되어서 정말 기뻤다. 청소년들의 친구가 되면서 같이 부스체험하고 얘기를 나누고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과 외국인 유학생이 서로 전화번호를 저장하고 카카오톡으로 계속 연락하는 사람도 많이 있고 행사 후에 같이 기념사진 찍는 사람도 많이 있었다. 제가 이런 장면들을 볼 때마다 정말 마음이 뿌듯했다. 어떤 청소년에게 감사하다는 메일도 받았고 내년에 행복콘서트 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복한 가족합창단 이의섭단장은 연주복을 맞춰 입고 처음으로 무대에 선 감동은 무엇보다 컸다. 아이들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노래에 임하는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 공연자다운 모습이 엿보였다. 단체티셔츠라도 맞춰 입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멋진 공연의상을 맞춰 입게 된 것이다. 화장을 해 준 봉사자, 옷 입는 것을 도와준 봉사자, 차량을 지원해준 봉사자 등 모두가 하나의 마음이 통했기에 가능했던 시간들인 것 같다. 이렇게 멋진 무대를 만들어준 관계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텔로스 청소년요들단 이지원학생(인천국제고 2학년)은 이번 공연은 보통 때와 조금 달랐다. 강의를 한 뒤라서 그런지, 청소년들의 진지한 자세 때문인지, 공연을 하는 내내 사람들은 진지한 태도로 우리의 노래를 들어주었다. 너무 진지하고 조용해서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노래가 끝난 후에는 반응도 좋았고 몇몇 사람들은 공연이 끝난 후에 우리에게 잘 보았다는 말을 전해주었다. 오늘 비전트랩 체험부스 활동 중에 한 친구가 한 약속이 나비효과가 되어 많은 청소년들이 오고가는 좋은 말 속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이러한 활동들이 더 많이 생겨서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

청소년 참가자 영신여자고등학교 1학년 방명화양은 각각의 체험 활동도 하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묻기도 해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 오신 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어서 뜻 깊었다. 다음에도 이 런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 청소년인 우리에게는 넓은 분야의 사람을 만나고 질문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없어서 실제로 그 분야의 정보를 얻으려면 어려움이 많은데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서 너무 좋았다. 오늘 행사처럼 정말 실제적인 행사가 더 많이 만들어 졌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

이번 2012 청소년 행복 콘서트 행사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현대한국연구소,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사)한국청소년문화육성회, 청소년비전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고 S-OIL 백산주유소 사회봉사단, 블로그와이드, 채널010이 주관하였으며 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 내외신문, (주)시사타임즈, 청소년신문, 크레이닷티비가 후원했고 (사)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 이투커뮤니케이션즈, (주)쓰리엔테크놀로지, (사)행복한교육실천모임, (사)한국화훼협회, 문정희 커피공간,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은혜주택, 크레이지버드, 커피집단, 시간여행, 스타팩토리, 한국학대학원 외국인유학생봉사단, 텔로스가족봉사단, 행복한 가족합창단, SMF포럼, (주)엠통, 코칭경영원, 장기플라워, (주)큰틀플러스가 함께했다.

(끝)

출처 : 한국학중앙연구원 현대한국연구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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