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전직 총학생회장단 52명, 문재인 후보 지지

2012. 11. 19. 17: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

경남지역 대학 총학생회 회장?부회장 출신 인사 52명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선거 후보 지지선언했다. 김규섭(경상대)·임병규·박재혁(경남대)·김병수(창원대)·김국권(인제대)씨는 19일 오후 경상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에 참여한 전직 총학생회장단은 52명인데, 이들은 이날 "다시 깨어난 함성으로 경제민주화는 문재인과 함께"라며 문재인 후보 지지 입장을 밝혔다.

경남지역 전직 총학생회장단 52명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은 임병규(경남대) 김병수(창원대) 박재혁(경남대) 이규섭(경상대) 김국권(인제대)씨가 19일 오후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하는 모습.

ⓒ 민주통합당 경남도당

이들은 "지난 5년은 우리 사회의 소수 1% 특권층에게 경제력이 집중됨으로써 사회적, 경제적 갈등과 분열을 넘어 시민적 공분을 야기했던 시간이었다"며 "이번 18대 대통령선거에서 깨어있는 유권자의 권리로서 현정권과 새누리당의 실정에 대하여 엄정히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리를 수호하고 사회적 참여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던 우리는 사회악의 축으로서 여전히 횡횡하는 반칙과 특권을 없애고 경제정의가 실현되도록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하기 위하여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들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청년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줄 수 있는 사회, 약자와 강자가 공존하는 사회, 기회와 도전과 결과가 공정과 공평으로 보장받는 사회! 좀 천천히 가더라도 여럿이 더불어 함께 갈 수 있는 사회, 나눔과 배려와 소통으로 따뜻한 사회가 실현되는 나라를 문재인 대통령 후보와 함께 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한 경남지역 전직 총학생회장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경남대(15명) 박재혁, 손준호, 김성호, 정규헌, 구용범, 손영진, 김태완, 임병규, 김동철, 서명환, 서영신, 허남영, 이용준, 박해성, 양지현. ▲경상대(4명) 이인안, 김기석, 김명룡, 최익호. ▲창원대(13명) 윤태성, 장기영, 윤수근, 김병수, 오창욱, 하두수, 최정식, 허동출, 김창석, 송재혁, 김대연, 박동섭, 하성규. ▲연암공대(2명) 이규성, 허만주. ▲마산대(1명) 최승필. ▲남해대학(1명) 최명원. ▲밀양대(1명) 이석정. ▲인제대(2명) 김국권, 신현승. ▲문성대(13명) 방체훈, 김동훈, 이종효, 박남태, 백석재, 이정석, 문형식, 황석진, 전정현, 진정임, 김종민, 김지혜, 공지영.

오마이뉴스 아이폰 앱 출시! 지금 다운받으세요.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