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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농민단체, 식량주권 위해 야권단일후보 지지

입력 2012. 12. 10. 13:31 수정 2012. 12. 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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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조정훈 기자]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은 10일 오전 체인지대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권단일후보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를 지지했다.

ⓒ 조정훈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농민단체들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은 10일 오전 대구와 안동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교체와 식량주권을 위해 야권 단일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번 대선과 관련해 식량자급률 향사와 농민소득 보장,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등 식량주권을 실현하고 중단된 통일농업을 복원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확인했다.

전농 경북도연맹은 "정권교체의 염원이 위기에 직면해 있고 수구보수 세력의 재집권이 우려된다"며 "민주통합당, 진보정의당 및 재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민연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최상은 경북도연맹 회장은 "농민들이 경북지역 여섯 군데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며 "생존권을 위해 싸우는 농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는 후보를 뽑기 위해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권교체를 통해 한미FTA를 폐기하고 한중FTA를 전면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관철을 위해 적극적인 투쟁을 병행할 것이라며 정권교체가 농업과 농민, 농촌문제를 해결하는 시발점 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문재인 야권단일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경북도연맹 산하 13개 시군 농민회는 물론 국민연대를 비롯한 농업인단체, 지역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대선투쟁에 돌입할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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