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민연대 '문재인 지지' 선언

조현철 입력 2012. 12. 10. 16:29 수정 2012. 12. 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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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도 '정권교체-새정치 국민연대'(울산국민연대)를 결성하고 문재인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장태원 상임대표는 10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새로운 정치, 경제민주화, 복지국가, 한반도 평화는 정권교체를 통해 시작되고 실현될 수 있다"며 "국민후보 문재인에게 대한민국과 울산의 새로운 미래를 맡겨 달라"고 호소했다.

장 상임대표는 "12월 19일은 문재인의 이름으로 새로운 세상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문재인 후보가 주장하는 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교체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설명한 뒤 "국민후보 문재인은 사람이 먼저인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고 거듭 지지를 촉구했다.

울산국민연대는 진보정의당, 시민사회, 노동계, 네티즌, 풀뿌리 지방의원들이 모두 망라된 범야권 공동 선거운동 기구다. 상임대표 3명(장태원, 심규명, 김진영), 공동대표 11명(시민사회, 노동계, 중소상인, 지방의원, 네티즌 등 부문별 대표), 자문위원 2명(송철호, 조승수)으로 구성됐다.

울산국민연대 대표단은 기자회견 후 시청 사거리에서 첫 공동유세를 진행했고 11일부터 시 전역에서 공동선거운동에 들어간다.

11일엔 울산네티즌연대(참가단체: 문사모, 노사모, 미권스, 언소주, 시민광장)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한다.한편 심완구 전 울산시장 등 과거 통일민주당의 원로들도 "역사를 거꾸로 돌릴 수 없다"며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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