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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농어민 지도자 문재인 지지 선언

입력 2012. 12. 11. 09:13 수정 2012. 12. 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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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조정훈 기자]

경북지역 농어민단체 대표들이 10일 오후 민주통합당 경북도당 사무실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조정훈

제18대 대선을 앞두고 경북지역 농어민단체 지도자들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를 지지하고 나서고 민주통합당은 농어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쌀 직불금을 대폭 인상하는 등 문재인 후보의 농촌 공약을 내놓았다.

정상수 한국농업연합회 중앙회장, 장철수 경북 연합회장을 비롯한 농어민 지도자 20여 명은 10일 오후 민주통합당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진농업국으로 가는 농정체제를 계획하는 적임자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가지도자의 농정철학에 따라 농어업의 미래가 좌우된다는 사실을 지난 5년 동안 뼈저리게 경험했다"며 "어느 후보가 우리 농업을 제대로 이해하여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바람직한 농정을 펼칠 수 있는가를 깊이 고민한 끝에 이 자리에 섰다"며 문 후보를 지지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농어촌의 무네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후보, 국가책임 농정을 실현할 후보, 시량주권에 입각한 농어촌 번영의 사고를 가진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며 문재인 후보와 함께 정권교체의 대열에 동참해 새로운 시대, 희망의 농정 시대를 열어가자고 장조했다.

민주통합당 최규성, 홍의락, 김승남(왼쪽부터) 의원이 경북도당 사무실에서 문재인 후보의 농업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조정훈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통합당 최규성 문재인 후보 농수축산위원장과 김승남 의원, 홍의락 의원 등이 참석해 문재인 후보의 농어촌 공약을 발표하고 농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최규성 위원장은 "MB 정부는 '돈버는 농업'이라는 저급한 상업적 마인드를 바탕으로 진행해왔다"며 "그 결과 지난 5년간 이명박 정부와 농정은 '잃어버린 5년'이 아닌 '꺼꾸로간 5년'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사람 중심의 농업, 국민 농어업의 시대를 열겠다며 현행 80kg 당 17만 원인 쌀직불금을 21만 원으로 올리고 고정직불금에 대해서도 1ha 당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리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직불금 예산을 15%에서 30%로 대폭 확대해 가족농들의 농가소득을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

축산농가를 위해서는 사료안정기금 조성, 송아지 생산안정제 도입, FTA 상생기금 도입, 자원순환형 환경축산단지 공영개발 추진 등을 통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홍의락 의원은 경북지역 농어민 정책으로 승마와 축산, 레저관광 등으로 연계한 '말 산업 육성 지원' 공약과 귀농 문화사업 적극 추진, 농어업을 기반으로 하는 생명산업 발전을 주도할 지역 인재 및 조직양성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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