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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공사 노동조합,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노해섭 입력 2012. 12. 11. 12:00 수정 2012. 12.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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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자율경영 유린해온 정권의 재집권은 막아야 합니다"

제18대 선거를 일주일여 앞둔 11일 광주도시철도공사 노동조합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명박 정권 아래 광주도시철도공사 뿐 아니라 많은 지방 공기업들은 행안부, 기재부, 감사원의 각종 지침과 지시로 자율경영이 철저히 유린되며 각종 근로조건과 후생복지가 개악되는 아픔을 당해왔다"고 비난했다.

이어 "소통과 상생을 위한 협의가 아닌 강압과 채찍만 난무하는 현실 앞에서 우리 노동자들의 분노는 이번 대선에서 MB정권 심판과 새누리당 재집권 저지를 위한 결의로 변화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 지지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 제1세대 노동·인권 변호사로서 지난 50년 동안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화운동에 헌신하며 서민과 노동자들의 삶을 대변해 왔다"며 "서민과 노동자가 느끼는 절망과 좌절, 상실감을 잘 이해하는 후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거짓과 특권이 지배하는 대한민국을 평등하고 공정하며 정의로운 나라로 다시 세워야 한다"며 "정권교체, 정치혁신, 시대반영을 이루는 대역사이자 새로운 정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위대한 도전에 우리 광주도시철도 노동자들이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우리의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이 불씨가 되어 더욱 많은 공기업 노동조합이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광주도시철도노동조합은 단위사업장 내에 국한된 임·단협 이기주의에 머물지 않고 향후 사회적, 정치적으로 주어진 책무와 노동자 정치참여 및 세력화에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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