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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댓글 공작' 의혹 지난해 국회서도 제기

입력 2012. 12. 13. 08:50 수정 2013. 02. 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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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국가정보원의 불법 정치개입 공방을 빚은 국정원 3차장 산하 심리정보단의 존재에 관해, 지난해 국회 정보위원회에서도 의혹이 제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통합당의 한 의원은 12일 "지난해 10월 국회 정보위에서 최재성 의원이 국정원 3차장에게 '3차장 산하의 심리전단을 확대해 국내 활동을 담당하는 '국내심리전단'을 신설했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당시 3차장은 그런 일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성 의원(민주통합당)은 "정보위에서 거론된 내용을 모두 확인해주기는 곤란하다"면서도 관련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최 의원은 정보위에서 국내심리전단 요원들의 역할이 '인터넷 댓글 달기'였는지를 질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정원 요원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오피스텔에서 인터넷 댓글 달기를 통해 불법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민주당 제보를 접수한 경찰은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아무개(28)씨를 이번주 안에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이태희 허재현 기자 herme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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