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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율 변화] 52%로 하락.. '통합 긍정평가' 호남·30대선 소폭↑

신정훈기자 입력 2013. 02. 07. 02:43 수정 2013. 02. 0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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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지지율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로는 호남권, 연령별로는 30대에서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당선인의 주요 대선 공약 중 하나인 국민대통합 행보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반영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갤럽이 1월28일~2월1일 전국 성인남녀 1,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박 당선인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52%에 그쳤다. 1월 14일~18일 실시된 같은 조사 결과(55%)에 비해 3%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18대 대선에서의 박 당선인 득표율(51.55%)에 근접한 수치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같은 시기 70~80%대 지지율을 보였던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역대 전직 대통령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다.

반면 호남권에서의 지지율은 42%로 2주 전(38%)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호남을 제외한 서울(51%로 동일), 경기ㆍ인천(54%→50%), 강원(64%→54%), 충청(58%→54%), 대구ㆍ경북(68%→62%), 부산ㆍ경남(58%→53%) 등 전 지역에선 하락세가 이어졌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의 지지율이 46%로 2주 전(39%)에 비해 7%포인트 상승했다. 30대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모두 하락했다. 20대는 47%에서 44%로 3%포인트 하락했고 40대는 2%포인트(52%→50%), 50대는 10%포인트(69%→59%), 60세 이상에서는 7%포인트(69%→62%)가 각각 떨어졌다.

신정훈기자 ho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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