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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6가지 말

강샘 기자 입력 2013. 02. 23. 09:00 수정 2013. 02.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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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애 낳다 죽을 뻔 했어", "쌍둥이 임신했어?" 등

서울에 사는 오아무개 씨, 임신 중 시숙이 한 태아의 성별과 관련한 말 한마디 때문에 평생 원수로 살고 있다.

단지 오 씨의 경우만이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임신 중에 말 한마디 잘못해 등지고 산다. 몸뿐만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임산부에게는 상처가 될 말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말이 상처가 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임신과 육아, 부모 역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 오소아멜리아(www.ohsoamelia.com)가 임산부에게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말을 소개하고 있다. 총 열 가지 예가 있는데,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 4가지를 제외하고 6가지만 추려봤다.

"내 친구가 있는 데 애 낳다 죽을 뻔 했어."

그러지 않아도 임신하면 두려운 것 투성이다. 거기에 더 두려움을 느끼게 하면 당신이 좋은 이미지로 남을 리가 없다.

"생활도 힘든 데 아기 키울 수 있겠어요?"

이런 말을 듣는 순간 임신부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 것이다. 겉으로 말은 안 해도 '당신이 키울 것 아니면 입 다물어'라고 입속으로 말하며 마음을 접을 것이다.

"쌍둥이 임신한 것 아냐?"

임산부의 몸을 조롱하는 느낌에 기분이 나빠진다.

"곧 아기 나오겠네요."

아기가 나오려면 아직 한참 남았는데 그렇게 말하면 자기 몸무게 는 것에 대해 예민해 질 수가 있다.

"잠 잘 자요."

이것도 상처가 되는 말이다. 임신하면 소변 때문에 몇 번씩 깨는 것에 속상한데 잠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예민해 진다.

"와, 몸이 엄청 커졌네요!"

농담으로도 하지 말아야 되는 말이다. 임신하면 약 14kg의 몸무게가 늘게 돼 있다. 스스로 알고 있다. 그런데도 갑자기 변한 모습에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온 한마디는 임산부에게 큰 충격을 준다.

절대 성별로 인한 부정적 언사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 특히 딸을 두세 명 가진 엄마에게 "또 딸이면 어쩌죠?" 등의 언사는 평생 원수가 되는 지름길이 된다.

언어와 함께 조심해야 할 행동은 임산부가 만지라고 하기 전까지는 장난으로라도 임산부의 배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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