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국민일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장내 미생물균총 균형 조절.. 경희대 김동현 교수 연구 분석

입력 2013. 03. 11. 19:06 수정 2013. 03. 11. 19:06

기사 도구 모음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장내 미생물균총의 불균형이 대장질환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람의 장내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균형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데, 이러한 장내 미생물균총의 균형이 깨어질 경우 장 건강이 무너지게 된다는 것이다.

경희대 약대 김동현(사진) 교수는 "인간의 세포보다 10배나 많은 미생물이 우리 몸에 존재하며, 이들 대부분이 서식하는 하부위장관의 미생물균총 불균형이 염증성 장질환 등 대장질환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연구결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균총의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11일 주장했다.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유산균이란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생균을 가리킨다. 김 교수는 "특히 산모가 출산 전에 장내 미생물균총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유년기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적절히 섭취해두면 성장과정에서 튼튼한 장 건강을 누리게 된다"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13일 대한보건협회(회장 임국환)와 한국야쿠르트가 공동 개최하는 제18회 유산균과 건강에 관한 국제 학술 심포지엄에서 발표된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