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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3명이 20대 지적장애여성 윤간 '충격'

입력 2013. 03. 13. 11:30 수정 2013. 03.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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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 보여주며..원주경찰, 조사 후 소년부 송치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초등학생 3명이 20대 지적장애 여성을 차례로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13일 지적 장애여성을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A(11·초교 6년)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군 등은 지난 9일 오후 6시께 원주시 문막읍의 한 공사장으로 B(23·지적 장애 2급)씨를 유인하고서 차례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군 등은 평소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B씨가 지적 장애가 있다는 점을 악용해 이 같은 범행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특히 A군 등은 범행 당시 휴대전화에 저장된 일명 '야동'을 피해 여성에게 보여주며 강제로 범행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A군 등의 범행은 피해 여성이 다음 날 평소 알고 지내던 또 다른 10대 청소년에게 성폭행 피해 사실을 얘기하면서 알려졌다.

경찰은 A군 등이 만 14세 미만으로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인 점을 고려해 춘천지법 소년부로 송치할 예정이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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