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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좋고 모양도 좋은 수제 '아이스께끼'

입력 2013. 04. 29. 11:07 수정 2013. 04. 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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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앞 문방구의 버킷 리스트!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6개의 수제 '아이스께끼'를 덥석 깨물었다.

1 몰리스 팝스, 인절미

자매의 가내 수공업으로 시작된 '하드 바' 사업은 이웃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숍 오픈으로 이어졌다. 몰리스 팝스의 하드 바는 한 입 베어 물면 부드럽게 부서질 정도로 수분기가 촉촉하다. 알록달록한 속 재료가 참깨처럼 알알이 박혀 있는 것도 이곳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포인트. 술 좋아하는 '주당'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플라보의 깔루아 막걸리, 에딩거 맥주, 와인 딸기는 오후가 되면 금세 동나는 인기 메뉴다. 2천8백원. add마포구 서교동 332-20 2 스노우 스푼

, 미스터 몬스터

'수제'란 이름이 붙는 것들은 전적으로 만드는 사람에 따라 그 맛과 형태가 능동적으로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하드 바는 아래로 뾰족한 형태의 '몰드(Mold)'에 나무 스틱을 꽂아 동결고에 얼려 만든다. 그러다 보니 모양도 빼빼 마른 막대기 형태로 일률적인 곳이 많다. 스노우 스푼의 하드 바는 여타의 경쟁 업체들과 달리 익살맞은 '캐릭터'들이 하드 바에 생생하게 보존돼 있다. 마시멜로, 캔디 등을 아이스크림 위에 데커레이션해 씹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3천9백원. add마포구 서교동 364-15 3 브릭 팝

, 새초롬 딸기

생과일을 그대로 씹어 먹는다고 착각할 만큼 엄청난 과즙을 자랑한다. 비타민 '엑기스'만 뽑아 먹는 듯한 느낌! 슬라이스 과일이 표면에 그대로 박제돼 있는 것도 한눈에 들어오는 특징이다. '건강한 유자', '달콤한 사과', '새초롬 딸기' 등 특유의 과일 맛을 의인화한 센스 있는 작명은 같은 하드 바를 먹으면서 색다른 기분까지 들게 한다. 두 가지 다른 과일을 반반씩 섞어 하나로 얼린 이색 메뉴도 브릭 팝만의 우월한 매력이다. 3천9백원. add서초구 반포동 19-3번지 신세계백화점(강남점) 4 떼르드 글라스

, 오가닉 그린티

무색소, 무향료, 무인공 첨가물! 불필요한 건 모두 뺀 가벼운 몸이라 '유기농'이란 타이틀을 자신 있게 붙일 수 있다. 그러니 유난히 먹거리에 예민할 수밖에 없는 '아토피' 피부염의 소유자도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 한마디로 건강에 해로울 게 없는 '착한' 아이스크림이다. 독특하게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택배로 하드 바를 배달해주는데 무려 30시간 가까이 냉동 상태가 보존되는 강력한 포장이 인상적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텍스처가 단연 일품. 4천원. add성북구 안암동 5가 104-34 5 아이스 팩토리

, 키위 블루 레몬 하드 바

업계에선 보기 드문 '입체파'로 명성이 높은 아이스 팩토리. 일본에서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 제조법을 연마하고 온 CEO만의 특별 레서피 덕분에 '셔벗(Sherbet)' 타입의 하드 바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진짜 초콜릿 표면처럼 울퉁불퉁한 '다크 초콜릿', 볼록한 '하트'가 솟아 있는 '레몬 하트'는 맛과 모양을 중시하는, 천생 여자들이라면 구미가 당길 디자인. 상대적으로 저렴한 2천원대의 가격은 아이스 팩토리만의 또 다른 강점이다. 2천8백원. add강북구 미아동 70-6 롯데백화점(미아점) 6 소 딜리셔스

, 코코넛 아몬드

달걀, 우유 대신 유기농 콩과 코코넛 원료를 갈아 넣었다. 설탕 대신 '타피오카(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당)'를 넣어 단맛을 냈다. 땅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자연 재료들을 '베이스'로 만들다 보니 몸에 해로운 자극이 적다. 비록 하드 바의 종류는 코코넛 아몬드와 바닐라 두 가지뿐이지만 부드럽고 고소한 맛 하나만큼은 어딜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다. 3천5백원. add강동구 성내동 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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